‘홈런 3방 꽝꽝꽝’ NC, KT 8-6 꺾고 3연승…‘우익수’ 강백호, 치명적인 포구 실책 [창원 리뷰]

입력
2024.06.11 21:58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 2024.06.04 / foto0307@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8-6으로 승리했다. 톱타자 박민우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박건우는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김휘집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NC 선발 김시훈은 3⅓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을 허용했다. 2번째 투수로 올라온 송명기가 1⅔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대체 선발로 등판한 KT 한차현은 2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양 팀은 1점씩 주고받았다. 서로 아쉬운 공격이었다. KT는 1회 선두타자 로하스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황재균이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강백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고, 문상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2루에서 오재일이 2루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NC는 1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박민우가 우중간 안타,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가 됐고 박건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권희동이 삼진, 서호철이 유격수 땅볼로 더 이상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2024.06.05 / foto0307@osen.co.kr

KT는 2회초 선두타자 오윤석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배정대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루 주자가 득점, 2-1로 앞서 나갔다.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로하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달아났다. 

NC는 2회말 홈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김형준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휘집이 1볼에서 한차현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3-3 동점을 만든 홈런포였다. NC 이적 후 2번째 홈런. 

이어 박민우가 한차현의 직구(144km)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홈런. 4-3으로 역전시켰다. 2사 후 박건우가 한차현의 직구(143km)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NC 김휘집 / OSEN DB

KT는 4회초 1사 후 김상수가 김시훈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141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4로 한 점 차로 추격했다. 로하스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해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NC는 선발 김시훈을 강판시키고, 송명기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황재균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강백호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NC는 4회말 상대 실책으로 달아났다. 2아웃 이후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손아섭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3루 찬스로 연결했다. 박건우의 뜬공 타구를 우익수 강백호가 펜스 앞까지 따라간 후 포구 순간 공을 놓쳤다. 2아웃 상황이라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뛰었고, 추가 2득점을 올렸다.

우익수 포구 실책이었다.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데이비슨의 강한 땅볼 타구를 유격수 김상수가 다리 사이로 빠뜨렸다.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2루주가 홈까지 달려 스코어는 8-4로 달아났다. 

NC 박건우 / OSEN DB

KT는 6회 1사 후 황재균이 볼넷을 골라 나갔다. 김민혁이 좌중간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NC는 배재환에서 한재승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됐다. 문상철이 헛스윙 삼진, 오재일도 삼진으로 물러나 추격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NC는 7회 김재열, 8회 김영규에 이어 9회 마무리 이용찬이 등판했다. 이용찬은 2사 후 배정대와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로하스 타석에서 폭투로 1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로하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스코어는 8-6이 됐다. 황재균이 중전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김민혁의 2루수 땅볼로 경기가 끝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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