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김민선](https://static-cdn.sporki.com/news/mhn/202312/1330204/c_242047_254712_588.jpg)
(MHN스포츠 이솔 기자) 5위-3위-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점차 끌어올렸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강자 김민선(24, 의정부시청)이 끝내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7초7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3위인 10초55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차 월드컵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선은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2일(한국시간) 진행된 남자 500m 종목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00초의 기록으로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피드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폴란드 토마슈프에서 개최되는 2023/24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달 전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