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편' 박현호, ♥은가은 향해 "난 그냥 네가...좋아" (아침마당)

입력
2025.01.11 00:10


(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가수 박현호가 예비 아내 은가은과 사랑스러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 KBS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부부 단짝 특집에 출연한 박현호는 은가은과 함께 환상적인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뜨거운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결혼 8년 차 부부인 류필립-미나, 47년 차 부부 이윤철-조병희와 함께 노래부터 퀴즈, '잔끼'자랑 코너까지 대결을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박현호는 은가은과의 핑크빛 러브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결혼행진곡에 맞춰 부케를 든 은가은과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박현호는 "저희는 KBS가 이어준 부부거든요."라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루어졌음을 언급했다. 이어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던 '불후의 명곡'부터 '아침마당' 출연까지 KBS가 맺어준 인연을 강조해 박수를 일으켰다. 또한 두 사람의 부모님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현호는 '대결 쌍쌍 노래방'에서 은가은과 나훈아의 '아담과 이브처럼'을 선곡한 후 "난 그냥 네가 왠지 좋아. 난 너를 사랑하고 싶어. 사랑은 이런 건가 봐"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예비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미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두뇌장수 퀴즈퀴즈'에서 박현호는 번뜩이는 재치와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을 뽐냈다. 마지막 코너인 '마당 잔끼자랑'에서는 애틋한 감성으로 은가은에게 바치는 노래 '사랑은 소리없이'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그의 절절한 고백은 보는 이들로부터 무한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결혼식에서 사회도 봐주고 축가도 불러준다는 이찬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한 박현호는 마지막으로 은가은에게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라는 다짐을 건네며, 행복한 예비부부의 미래를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문자로 박현호의 다정한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현호는 현재 감성 트롯곡 '사랑은 소리없이' 활동과 채널 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박현호와 은가은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KBS 1<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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