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정영림...이별 위기 넘어 감동 재회

입력
2025.01.07 17:05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심현섭과 정영림 커플의 이별 위기와 극적인 화해 과정을 담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일 방송은 5.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MC 박태환이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근황을 함께 지켜봤다. 방송 전 박태환은 "좋은 소식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현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짜 뉴스로 인해 여자친구와 가족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 관계는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지만 힘든 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틀 만에 전해진 이별 소식은 충격을 안겼다.

정영림의 가족까지 휘말린 괴소문은 결국 갈등의 골을 깊게 했다. 심현섭은 "영림이가 많이 지쳤다"며 힘겹게 상황을 전했다.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괴소문은 정영림의 어머니까지 병상에 눕게 하며 연애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이별 후 심현섭은 심혜진 회장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심혜진은 "상대방에게 소홀했던 점을 돌아보고 책임감을 가지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아플 때 심현섭의 무심한 태도와 부주의한 발언이 갈등을 키웠다는 점에서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현섭은 조언을 받아들여 울산으로 향했고, 정영림과의 재회를 시도했다. 정영림은 처음에는 심현섭과의 만남을 거부했지만, 두 사람은 이후 카페에서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오랜 침묵과 어색함 속에서도 결국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관계를 회복했다.

정영림은 "힘든 시간을 지나며 오빠를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예고편에서는 심현섭이 달라진 모습으로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가짜 뉴스와 갈등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노력이 돋보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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