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난 실버타운계 장원영"→'♥문경찬'에 "내가 먹여 살릴게"('동상이몽2')[종합]

입력
2025.01.06 23:52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소영이 자기 입으로 '실버타운계의 장원영'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문경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박소영의 절친 개그맨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이날 초대된 절친들은 김영철, 김민경, 박영진, 허민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소영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았다. 과거 박소영은 일이 없어도, 엄마의 눈을 피해 무조건 밖으로 나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넉살이 더욱더 좋아졌다는 박소영은 실버타운 등에 가서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소영은 "많은 분들이 장원영씨를 좋아하는데, 저는 실버타운에 가면 그만큼 정말 예뻐해주신다. 그래서 실버타운계의 장원영이다"라고 해 현장을 뒤집었다.

문경찬은 "저는 소영이 앞에서 운 적이 있다. 그때 소영이가 안아주는 걸 느꼈다. 그러고 나서 결혼을 결심했다. 그때 되게 멋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소영은 "제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며 '연상의 맛'을 보여줘 패널들을 환호케 했다.

이후, 손님들이 간 뒤 '연하 남편' 문경찬이 나서 정리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때 박소영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곰살맞게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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