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인천광역시청에 대승을 거뒀다.
삼척시청은 1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19로 이겼다.
박새영 골키퍼의 눈부신 활약과 허유진, 김보은의 득점력이 빛난 경기였다.
박새영 골키퍼는 경기 내내 상대의 슛을 막아내며 20세이브를 기록,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연속된 선방으로 삼척시청이 리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박새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 첫 경기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며 “새로운 멤버들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목표로 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격에서는 허유진과 김보은이 각각 6골을 터뜨리며 팀의 득점을 주도했다. 허유진은 안정적인 슈팅 능력으로, 김보은은 연속 득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삼척시청 쪽으로 끌어왔다. 강주빈은 중거리 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으며, 통산 2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김민서 역시 경기에서 활약하며 통산 200골이라는 개인 기록을 달성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천광역시청에서는 김설희가 4골, 김보현, 구현지, 이효진이 각각 3골씩 넣으며 분투했다. 이가은 골키퍼는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개인 통산 7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은서도 200골 기록을 세우며 팀의 희망을 보여줬다. 그러나 삼척시청의 강력한 공세와 박새영의 선방에 막혀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 삼척시청은 박새영의 선방과 강주빈의 득점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인천광역시청은 삼척시청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전반 15분 동안 단 3골에 그쳤고, 삼척시청이 김보은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14-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삼척시청은 연속 5골을 터뜨리며 19-9로 앞서갔다. 인천광역시청은 신현진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삼척시청의 어린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흐름을 주도했다.
인천광역시청이 한때 격차를 8골 차까지 줄였으나, 다시 삼척시청이 박새영의 선방과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삼척시청이 30-19, 1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충북 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삼척시청은 1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19로 이겼다.
박새영 골키퍼의 눈부신 활약과 허유진, 김보은의 득점력이 빛난 경기였다.
박새영 골키퍼는 경기 내내 상대의 슛을 막아내며 20세이브를 기록,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연속된 선방으로 삼척시청이 리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박새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 첫 경기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며 “새로운 멤버들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목표로 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격에서는 허유진과 김보은이 각각 6골을 터뜨리며 팀의 득점을 주도했다. 허유진은 안정적인 슈팅 능력으로, 김보은은 연속 득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삼척시청 쪽으로 끌어왔다. 강주빈은 중거리 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으며, 통산 2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김민서 역시 경기에서 활약하며 통산 200골이라는 개인 기록을 달성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천광역시청에서는 김설희가 4골, 김보현, 구현지, 이효진이 각각 3골씩 넣으며 분투했다. 이가은 골키퍼는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개인 통산 7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은서도 200골 기록을 세우며 팀의 희망을 보여줬다. 그러나 삼척시청의 강력한 공세와 박새영의 선방에 막혀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 삼척시청은 박새영의 선방과 강주빈의 득점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인천광역시청은 삼척시청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전반 15분 동안 단 3골에 그쳤고, 삼척시청이 김보은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14-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삼척시청은 연속 5골을 터뜨리며 19-9로 앞서갔다. 인천광역시청은 신현진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삼척시청의 어린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흐름을 주도했다.
인천광역시청이 한때 격차를 8골 차까지 줄였으나, 다시 삼척시청이 박새영의 선방과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삼척시청이 30-19, 1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충북 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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