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였다…"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전문]

입력
2024.11.24 21:57
 정우성(왼쪽), 문가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들의 친부인 사실이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고 밝혔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리자 이를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기에 2세 출산과는 별개로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의 출산을 직접 알렸다. 다만 결혼 여부나 아이의 친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것도 밝히지 않았는데 친부가 정우성이기 때문이었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라고 임신과 출산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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