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뉴욕 메츠를 상대로 한국시간 14일부터 시작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를 앞두고 LA 다저스가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14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NLCS에서 뛰게 될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로스터는 정확히 야수 13명 그리고 투수 13명으로 채워졌다. 눈에 띄는 특별한 이동은 없었다. 샌디에이고와 맞붙었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NLCS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했던 1루수 프레디 프리먼(37)이 다행히 로스터에 합류했다.
투수 쪽에서는 불펜투수 알렉스 베시아(28)와 마이클 그로브(28)가 빠지고 브렌트 허니웰(29)과 벤 캐스파리우스(25)가 새롭게 합류했다. 야수 쪽은 NLDS 로스터와 동일하다. 변동이 없었다.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될 이번 NLCS 1차전과 2차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 홈구장(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차전과 4차전은 메츠의 홈구장이 있는 뉴욕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된다. 7전 4선승제로 치뤄지는 NLCS에서 혹, 5차전이 필요할 경우 이는 뉴욕에서 치를 예정이다.
5차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6차전과 7차전은 다저스의 홈구장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다저스가 발표한 NLCS 26인 로스터는 아래와 같다.
-투수 13명-
앤서니 밴다(31)
라이언 브레이저(37)
워커 뷸러(30)
벤 캐스파리우스(25) New
잭 플래허티(29)
에드가르도 엔리케스(22)
브렌트 허니웰(29) New
다니엘 허드슨(37)
랜던 낵(27)
마이클 코펙(28)
에반 필립스(30)
블레이크 트레이넨(36)
야마모토 요시노부(26)
-야수 13명-
오스틴 반스(35) 포수
무키 베츠(32) 내야수/외야수
토미 에드먼(27) 내야수/외야수
프레디 프리먼(37) 1루수
키케 에르난데스(33) 내야수/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 외야수
개빈 럭스(27) 2루수
맥스 먼시(34) 3루수
오타니 쇼헤이(30) 지명타자
앤디 파헤스(24) 외야수
미겔 로하스(35) 유격수
윌 스미스(29) 포수
크리스 테일러(34) 내야수/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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