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윤 KBM 타이틀 1차 방어…프로복싱 KO 6연승

입력
2024.06.12 00:00
수정
2024.06.12 00:00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탁윤(30·잽주다복싱클럽)이 화끈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탁윤은 6월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한국복싱커미션(KBM) 슈퍼라이트급(-63.5㎏)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를 해냈다. 도전자 문현진(29·수원태풍체육관)을 1분 14초 만에 TKO로 꺾었다.

데뷔 476일 만에 6KO승. 잽주다복싱클럽 홍인기 관장은 “배틀로얄2 우승자 출신 문현진 역시 5승이 모두 KO다. 한방으로 승부가 갈릴 수밖에 없는 하드펀처 대결 구도였다”고 설명했다.

 탁윤이 KBM 슈퍼라이트급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잽주다복싱클럽 제공

더원 프로모션(대표 신홍균)이 주최한 KO 승률 100% 매치업 초반은 가벼운 탐색전으로 전개됐다. 탁윤은 경기 시작 1분이 지나자 먼저 거리를 좁힌 후 영리한 크로스카운터를 적중시켜 문현진을 제압했다.

후원사인 대동브라더스 김대현 대표와 두물머리양평해장국 윤재덕 대표는 “국제 무대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문현진처럼 펀치가 강한 선수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탁윤이 KO로 질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맴돌았다”며 관전 소감을 밝혔다.

프로복싱 6전 전승에는 2023년 10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 원정경기를 이긴 것도 포함된다. 잽주다복싱클럽 홍인기 관장은 탁윤이 2024년 10월3일 세계복싱평의회(WBC) 아시아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챔피언 탁윤(왼쪽)이 KO승률 100% 맞대결에서 도전자 문현진을 다운시키고 있다. 사진=잽주다복싱클럽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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