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차' 한채영 "5억 반지, 2억 외제차 프러포즈…여전히 행복"('돌싱포맨')[종합]

입력
2024.06.11 22:02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한채영이 "여전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결혼 18년차라고 밝힌 한채영은 "여전히 행복하다"라며 미소지었다. 또 한채영은 "5캐럿 다이어 반지와 2억 프러포즈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됐다"라는 이상민 말에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한채영은 "청담동 숍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데 계속 꽃이 배달되어 왔다. 꽃다발에 박스가 있었는데 그걸 여니 차 키가 있었다. 차를 받았다"라며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한채영은 "나가보디 차에 리본이 달려 있었고 트렁크를 여니 풍선이 있었고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이미 남편은 도망가 있었다"라며 웃었다.

또 이날 한채영은 "싸운 적 없냐"라는 질문에 "사람은 다 다르지 않나. 아무리 부부여도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어떤 부분은 쿨하게 인정해준다. 우리는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진짜 안싸웠다. 싸울 일이 없었다.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 의견 차이가 생기긴 했다. 애 앞에서는 안 싸우기 위해 문자로 싸운다. 애 앞에서 절대 싸운 티 안내는 게 우리 부부의 룰이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채영은 "아들도 아빠랑 엄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엄마가 보석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 보석 모양 풍선을 준비한다.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다. 감동을 받았다. 아들이 주는 건 다르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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