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유럽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파인다이닝을 대단히 선호하는 편도 아닐뿐더러 눈 뜨자마자 순대국밥이 땡기던 날이었지만, 막상 제일 신나보이는 나란 사람. 결론은 좋았던 점이 훨씬 많았던 아임파인다이닝 땡큐..and you?'라는 글과 함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식당에서의 만찬을 공개했다.

특히 흰 드레스를 입은 그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항공샷부터 우아한 자태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Portugal's Porto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는 포르투갈의 도시 포르투를 걷는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했다. 효민은 빨간색 스커트와 분홍색 나시탑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이어 해변에서의 식사를 앞둔 모습과 함께 'Porto 골목골목에서 정어리 굽는 냄새 맡고 찾아간 스몰 플레이트 가게 굽는 향을 안주로 기분 좋게 위스키 한잔 때리고 있다 보면 기름기 쏙 빠졌지만 맛있는 기름만 쏙 남은 정어리가 눈앞에 도착해 있는데요... 아 이게 행복인가 할 때 즈음 긴장 놓지 말라고 갈매기가 나타나서 안주를 하나씩 훔쳐 감... 그놈과 눈 마주쳤던 순간만 빼면 모든 게 완벽했던 포르투의 낭만 런치~~'라는 글로 여유로운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효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와 협업해 칵테일 '효민사와'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