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세 번째 만남에 프러포즈 제안 후 주식투자로 난항..“아내의 반대 불구 계속된 도전”

입력
2024.05.17 07:36
김보성이 세 번째 만남에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을 밝혔다.

배우 김보성이 지난 16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보성은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깊은 산속에서 의리와 단합력을 시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김보성은 박원숙과의 대화에서 본인의 어머니가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 계시며 그간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원숙은 김보성에게 “엄마한테 지금이라도 손을 잡고 ‘엄마 너무 애쓰셨고 고마워요. 진짜 사랑합니다’라고 하고 안아드리라”고 조언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보성이 세 번째 만남에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을 밝혔다. 사진=‘같이삽니다3’ 캡처

김보성은 또한 안문숙과 함께한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가을동화’에서 함께 한 장면을 재연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혜은이와의 데이트에서는 자신이 만든 시를 공개하며 “혜은이가 최고의 스타”라고 칭찬, 혜은이를 미소짓게 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김보성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세 번째 만남에 프러포즈를 했다는 점이다. 김보성은 “아내가 처음 촬영장에 놀러 왔을 때, 그 모습이 내 이상형이었다”며, 결국 세 번째 만남에서 과감하게 프러포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단호하고 로맨틱한 결정은 당시 상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보성의 투자 이야기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주식 투자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아내가 처음에는 이에 대해 많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고백은 현실적인 부부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김보성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선녀들과의 의리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강조하며,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하듯, 많은 사람과의 의리를 지키지만 진짜 가슴끼리 만나는 느낌이 없을 때 공허하고 고독할 때가 있다”고 말하며, 그녀들과의 따스한 시간을 통해 진한 의리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성이 마지막 훈련으로 제안한 4대 1 줄다리기 대결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경쟁이 시작되자마자 김보성은 사선녀들에게 단숨에 끌려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패배를 인정하며, 다이어트 때문에 힘이 부쳤다고 재치 있게 핑계를 대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야생 통바비큐 준비 중에도 김보성이 계속해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선녀들에게 티격태격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보성의 따뜻한 면모도 드러났다. 바비큐가 완성되고 나서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특히 김보성은 혜은이의 딸 결혼식에 참석해 준 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혜은이는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원숙은 혼자 혼주석에 앉아 있던 혜은이를 다가와 안아주며, “나도 네 편이야”라고 말함으로써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김보성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고, 그는 “사나이 의리보다 오히려 진한 의리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김보성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통해 “빨리 쾌차하시게 힘을 내 달라. 반드시 기적이 있다. 어머니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보성의 솔직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소중함과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실시간 인기 키워드
  • 김범석 연타석 홈런
  • 황동하 데뷔 첫 승
  • 이승엽 감독 100승
  • 필 포든 올해의 선수
  • 이정후 어깨 수술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