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접근성 제고 위한 편의 기능 적용

부산 서구가 민원실에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순번대기시스템은 키오스크 순번 발행기에서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등 주요 업무 6개에 대해 번호표를 발행한 후 대기인 수를 안내하고 각 창구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음성으로 대기번호를 호출하는 방식이다.

키오스크 순번 발행기에는 높낮이 조절,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당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민원 취약계층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민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