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고, 대통령기 전국검도대회서 고등부 남자 개인전 우승

입력
2024.05.13 13:3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 검도부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46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강주현 학생(3학년)이 128강 경기부터 8전 전승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 연장 승부 끝 승리해 고등부 남자 최고의 검객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검도회 주관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등록한 1300여 명의 남녀 검도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대회이다.

충북공고는 이 대회에 남학생 11명, 여학생 6명이 고등부 남여 개인전과 남여 단체전에 출전했다.

이정구 검도부 담당 교사는 "학교육성 종목인 검도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런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응원해 준 교직원, 학생,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충북공고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7회 대한검도회 회장기 차지 여자고등부 통합 단체전에서도 준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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