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스포티비뉴스 DB](https://static-cdn.sporki.com/news/spotv/20245/1787983/c_678234_1040969_5423.jpg)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참외 선물을 돌렸다.
이같은 임영웅의 미담은 한 누리꾼이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임영웅으로부터 참외 선물을 받았다"라고 미담을 공개한 것.
이 주민은 "영웅이가 소음 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집마다 방문해서 줬다"라며 "미리 음향체크를 하는 것 같다.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집집마다 참외를 선물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임영웅과 소속사는 리허설과 공연에서 발생할 소음으로 인한 영향을 우려해 미리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전달한 참외 선물이 알려지며 '히어로급' 미담이 또 하나 추가됐다.
임영웅은 오는 25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