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엄기준 "평생 함께할 인연 없을 줄…예비신부♥와 새 삶 시작"[전문]

입력
2024.05.13 09:32
 엄기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엄기준(48)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13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게 없는 일인 줄 알았다"라며 결혼을 앞둔 속내를 전했다.

엄기준은 1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엄기준은 예비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라고 결혼 발표 후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다.

이어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엄기준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엄기준입니다.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

그동안 오랜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현이 서툴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그저 받기만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저도 너무 힘이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기준.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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