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투병 사실 고백…“세 마디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같이 삽시다)

입력
2024.04.04 23:13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으로 세 마디조차 못해

박원숙 “물감 냄새 호흡기에 안 좋을 것 같더라”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갑상선 항진증을 투병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7회에서는 박원숙과 자매들이 화가로 전향한 배우 박신양과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났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갑상선항진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세 마디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음을 털어놓은 그는 “지금은 단어 세 마디가 문장이 돼서 나오지만, 그때는 세 마디가 안 나왔다. 그 정도까지 힘들었다”며 투병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신양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한 박원숙이 “말 많이 하지 마세요”라며 걱정하자 박신양은 냉큼 “그만하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그림을 향한 선호를 밝힌 박원숙은 언젠가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있음을 밝히며 “(그리느라)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물감이 호흡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당시 깨달았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그림에 몰두하느라 건강이 나빠진 것이 아니냐는 박원숙에 박신양이 “말씀대로 물감과 세척액 냄새가 강하다. 그것도 모르고 7년간 밤새니까 정말 못 일어날 지경이 됐었다”라며 동의했다.

이에 혜은이가 “알았으면 안 하셨겠지?”라고 묻자 박신양은 “그랬을 것 같다”라고 답하며 “못 일어날 지경이 되니까 빨리 크고 공기 좋은 작업실 구하지 않으면 더이상 못 한다”고 생각했음을 밝혔다.

박신양의 이야기와 그의 작품을 인상깊게 감상한 혜은이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탄을 표했다. 이에 혜은이는 “사실은 많이 놀랐다. 박신양 씨가 그렇게 그린다는 걸 처음 봤으니까”라며 “멋있고, 그 사람의 연기를 보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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