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늑대의 유혹' 당시 120만 안티, 틈새에서 잘 버티자 했다"('목요일밤')

입력
2024.04.04 20:22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이청아가 '늑대의 유혹'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청아는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다.

이날 이청아는 "모자랄 수 있지.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조현아가 "소통 할 수 없는 탑 여배우처럼 하지 않으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청아는 "나는 탑이 아니거든"이라고 응수했고, 조현아는 "이런 말을 어떻게 하지. 너무 존경스러워. 나는 탑이 아니니까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용기 같아"라고 말했다.

또 이청아는 데뷔작인 '늑대의 유혹'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내가 120만 안티를 끌고 다녔어"라며 "그때 대학에서 마케팅 수업을 들었는데 맨날 예가 '코카콜라, 깜찍이 소다, 데미소다' 중에 깜찍이 소다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청아는 "당시 그 말을 듣고 배우진이 쫙 떠올랐다. 틈새에서 버텨야겠다. 잘 버티자. 그리고 굳이 코카콜라 시장으로 가지말자. 저기는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나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일단 버텨보자"라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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