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씨름인의 밤' 행사 성료

입력
2024.02.13 22:03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씨름협회는 1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군체육관에서 '씨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씨름의 2023년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 시·군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 하이라이트 영상에 이어 회장 인사, 축사, 시상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감사패를 서울시의회 김원태 의원이 수상했고, 정규대회 부문에서 서금광(마산중학교), 민속씨름대회 부문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여자장사씨름대회 부문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이 최우수선수상을, 최우수심판상은 류재원 심판위원이 받았다.

이어 경남정보고등학교가 전문체육대회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김진영 감독(경남정보고등학교)이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전문체육대회 부별 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및 우수지도자상과 민속씨름대회 부문 우수지도자상, 모범지도자상 및 체급별 우수상, 여자장사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상, 동호인 부문(남·여)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더불어 씨름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씨름 팬 5명을 선정해 씨름 특별상을 수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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