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 집 급습…여친 커밍아웃 협박? (전현무계획)

입력
2024.0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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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곽튜브가 MBN ‘전현무계획’의 첫 만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한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곽튜브(곽준빈)의 자택을 급습한 전현무가 세수도 안한 곽튜브와 함께 즉석 제작발표회를 거행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길바닥에서 셀프캠을 켠 전현무는 “국내 최초로 기획, 연출, 출연, 대본, 장소 섭외 모두 저 혼자서 한다. 모든 걸 제 마음대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현무계획’의 창대한 시작을 알린다. 뒤이어 그는 “저의 계획에 동참해줄 친구의 집으로 급습하겠다”며 누군가의 집 문 앞에 도착해 비밀번호를 누른다. 집 비밀번호까지 아는 ‘찐친’임을 인증한 전현무는 곧장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아우~ 아저씨 냄새”라며 ‘코틀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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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진 빨래와 집안 용품들을 헤치고 안방에 들이닥친 전현무는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의 동반자인 곽튜브를 방안 침대에서 발견해 깨운다. 자다가 떡진머리로 “뭐야?”라며 화들짝 놀라 일어난 곽튜브는 전현무를 보며 당황하고, 전현무는 “빤쓰(팬티)야?”라고 되물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전현무는 “진짜 무계획이네”라며 혀를 내두르는 곽튜브를 향해 “다행이다? 너 혼자 있어서~”라며 ‘여친 커밍아웃(?) 협박’성 멘트를 던진다. 잠시 후, 전현무는 곽튜브 집 거실에서 냅다 제작발표회 진행을 위한 세팅을 시작하는데, 곽튜브는 세수도 하지 않은 채 엉겁결에 제작발표회에 임한다.

그야말로 ‘무계획’한 제작발표회를 선보이며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의 출발을 알린 전현무-곽튜브의 의기투합 현장은 1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첫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스포키톡 3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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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겨운
    두분 만남의 케미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색다르고 재밌을 것 같아요
    5달 전
  • 쿠쿠쿠우
    유튜브 재질의 티비프로그램인가봐요 곽튜브 재밌는데 기대되요
    5달 전
  • 으샤으쌰
    곽튜브가 여친있는게 왜요?? 공개하면 안될 이유라도?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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