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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배우 유태오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13일 '패스트 라이브즈' 투자배급사 CJ ENM 측은 "셀린 송 감독과 배우 유태오가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 홍보 일정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양일간 기자간담회, 인터뷰,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내 언론과 매체, 관객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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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제76회 미국감독조합상(DGA Awards) 첫 장편영화부문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부문 노미네이트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각본상, 남우주연상(유태오), 비영어권작품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유태오의 노미네이트는 한국 배우 최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해외 촬영 중인 유태오는 오는 18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셀린 송 감독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유태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 시즌2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