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도의원, 토지 보상 투명하게 진행해야!

입력
2024.02.13 15:06
허원 도의원, 토지 보상 투명하게 진행해야

경기도의회 건설 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은 지난 2월 8일 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갖고 일죽~대포2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에서 대포동 일원까지 지방도 329호선 8.6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포장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2,960억 원(공사비 9,460억 원, 보상비 3,500억 원)이 소요된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사업 개요와 보상 일정을 설명하고, 수산리~송곡리까지 미보상 사유지와 지장물 수용재결 신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송곡리에서 대포동까지 잔여 보상 구간과 관련해서도 보상계획공고 시기 및 감정평가 산정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허원 부의장,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 오창선 도로보상팀장, 권영숙 이천시 도로건설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원 부위원장은 “본 사업은 지역 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토지 보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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