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단기적 정책 수립’ 사업체 수 조사

입력
2024.02.13 11:26
화성시, ‘장·단기적 정책 수립’ 사업체 수 조사

화성시가 이달 16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총 25일간 2024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파악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에 관한 정보는 각종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여기에는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 조사와 전화 및 배포 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9월에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전년도 조사 자료와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약 136,172개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결과는 합리적인 장·단기적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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