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부상' 바르심, 슬로바키아 높이뛰기 대회 불참…우상혁과 대결 무산

입력
2024.02.13 10:53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육상 높이뛰기 1인자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허리 부상으로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의 시즌 첫 대결도 무산됐다.

대회 조직위는 13일 "바르심이 허리 통증으로 뮌헨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며 그의 대회 출전이 불발됐고 밝혔다. 이번 부상으로 바르심은 내달 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출전도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조직위는 지난달 '출전 예비 명단'을 공개하면서 바르심, 우상혁, 안드리 프리첸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나온다며 홍보했다.

특히 올해 30회를 맞이한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는 바르심을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였지만 결국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바르심이 불참하면서 우상혁과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지난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실전을 치른다.

그는 2년 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선 2m3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바르심은 불참하지만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개인 최고 2m40), 르코 파시노티(이탈리아·개인 최고 2m35) 등이 우상혁과 대회에서 경쟁한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이후 오는 21일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한 차례 더 실전을 치른 뒤 내달 3일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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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복숭아
    우상혁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고, 바르심 선수 빠른 회복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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