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부캐 ‘스파 캐비’, 이용객 전년대비 35% 증가

입력
2024.02.13 10:36
12월~1월 두 달간 이용객 10만 명 넘어

스파존 확장, 유수풀 확대 등 인기요인

친환경 난방, 3월3일까지 겨울시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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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부캐 ‘스파 캐비’가 12월부터 1월 두 달간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한 규모다.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운영하는 윈터 스파 캐비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다양한 실내외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된 야외 노천탕은 물론,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버블탕 등 다양한 종류의 스파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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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이번 겨울 시즌을 앞두고 윈터 스파 캐비를 지난해보다 한 달여 일찍 오픈하고, 고객들의 야외 스파 체험공간을 더욱 확장한 것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선호에 따라 순서를 정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3월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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