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따도록 열심히 훈련할 것” 역사를 쓴 김우민, 시선은 벌써 파리로 향한다

입력
2024.02.12 08:07


2024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김우민(22·강원도청)이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민은 12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FINA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에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일라이자 위닝턴(23·호주)이 김우민에게 0.15초 뒤진 3분42초86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우민은 개인 최고 기록(종전 3분43초92)을 1초21이나 앞당기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과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김우민과 박태환, 단 두 명뿐이다.

김우민은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 첫 레이스를 잘 마쳐서 후련하다. 세계선수권 개인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좋은 기록을 내서 기분 좋다. (도하 세계선수권 결과가) 파리 올림픽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우민은 2024년 첫 번째 목표였던 3분42초대 진입과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제는 기록 단축과 더불어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김우민은 “더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게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훈련을 더 열심히 하고, 잘 소화하면 좋은 기록이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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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라마미
    김우민선수 축하합니다 파리 올림픽을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13일 전
  • 부곤
    김우민 선수 축하합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할께요~
    13일 전
  • 감둑배
    축하드립니다 대단하네요 올림픽때도 화이팅입니다
    13일 전
  • 대전꼬북
    김우민선수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기대되네요
    13일 전
  • 동그리87
    금메달 따고 올림픽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쁜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꼭 좋은 소식들 들려올 거라 믿습니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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