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아레나 연습경기 현장 찾은 TOP농구교실, 형들도 응원하고 경기도 관람하고!

입력
2024.08.21 16:36
[점프볼=조형호 기자] TOP농구교실 유소년들이 형들을 응원하러 안양 정관장 아레나를 찾았다.

20일(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오프시즌 연습경기가 열렸다. 양 팀은 외국선수가 아직 합류하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김시완 대표가 이끄는 TOP농구교실 유소년들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를 찾았다. 정관장과 유소년 협약을 맺은 TOP농구교실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 팀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정관장 프로 형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교 후 체육관을 찾은 것이었다.

간식을 먹으며 코트 바로 앞에서 연습경기를 관람한 TOP 유소년들은 경기 후 정관장의 배려로 코트에 내려와 선수단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기도 했다.

안산 TOP 박준형 원장은 “정관장 연습경기 일정을 보고 아이들에게 경기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급하게 선착순으로 소수 인원만 신청을 받아 코치 인솔 하에 경기를 보러 왔는데 정관장 구단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정관장 응원차 방문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관람한 TOP농구교실 김동하(시곡초6)는 “아버지도 정관장 팬이셨고 나도 정관장 팬이어서 6년 전부터 응원하러 종종 왔다. 연습경기다 보니 정관장 아레나가 어둡고 관중들이 적은 모습은 처음이라서 어색했고 선수들 유니폼도 연습복이라 신기했다. 오늘(20일) 경기는 크게 이기고 있었는데 중간에 역전당해서 불안했지만 다시 역전해서 좋았다. 다른 경기들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관장의 오프시즌 연습경기 현장을 찾은 TOP농구교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유소년 협약의 순기능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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