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두 번째 대회 마친 코리아투어, 다음 개최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입력
2024.05.13 11:28
수정
2024.05.13 11:31
[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2024시즌 두 번째 코리아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개막해 1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상남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2차 인제대회(이하 코리아투어)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오픈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자부 등 6개 종별에 총 48팀이 참가해 모처럼 지방을 찾은 코리아투어의 묘미를 만끽했다.

지난 4월 13일과 14일 서울신문사 앞 특설코트에서 올해 첫 대회를 시작하게 된 코리아투어는 3x3의 메카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한달 만에 다시 돌아온 코리아투어는 비 예보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인제라이딩센터 특설코트가 아닌 상남생활체육공원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하지만 개최 장소 변경과 상관없이 코리아투어의 준비와 열기는 대단했다. 선수들 입장에선 귀찮을 수도 있는 상황들이었지만 참가 선수들은 안전하게 코리아투어를 즐기기 위해 협회의 지시를 잘 이행했고, 대회가 진행된 이틀 내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코리아투어는 막을 내렸다.

경기 외적인 요소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도 훌륭했다. 기존의 하늘내린인제, 블랙라벨스포츠, 데상트 범퍼스 등 쟁쟁한 3x3 선수들이 여전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남자오픈부에선 서울대 출신 김민재가 속한 우아한 스포츠가 오픈부 최강 마스터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강호의 등장을 알렸다.

또, 여자오픈부에선 실업팀 서대문구청 선수들이 A, B팀으로 나눠 출전, 두 팀은 결승에 오르며 집안 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오는 8월까지 중고농구연맹 주관 대회가 없는 가운데 영광 법성고, 춘천여고 엘리트 선수들은 3x3 대회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성공적으로 2024년의 두 번째 코리아투어를 마친 협회는 두달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7월 첫째주 주말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 번째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김미선 세종특별자치시 농구협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체전 시범종목에 참가하는 등 3x3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세종특별자치시는 사상 처음으로 KBA 3x3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김미선 협회장은 인제대회가 열린 상남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도 방문해 3x3 경기를 지켜보는가 하면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협회가 보유한 최고 브랜드로 평가받는 코리아투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는 코리아투어가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세종에서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깃 거리로 농구 팬들을 다시 찾아올 수 있길 기대한다.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2차 인제대회 입상 내역*

-초등부


우승 : 북면LG

준우승 : 원주 YKK B

공동 3위 : 올댓바스켓, ATB

MVP : 김민수(북면LG)

-중등부

우승 : 원주 YKK A

준우승 : RKDR

공동 3위 : 원주 YKK B, 고양TOP

MVP : 김율(YKK A)

-고등부

우승 : 원주 YKK A

준우승 : 비키니시티

공동 3위 : 고양 TOP A, 고양 TOP B

MVP : 이예찬(YKK A)

-여자오픈부

우승 : 서대문 A

준우승 : 서대문 B

공동 3위 : 알감자, 찐감자

MVP : 유현이(서대문 A)

-남자오픈부

우승 : 우아한스포츠

준우승 : 마스터욱

공동 3위 : RNT, 쿵푸팬더

MVP : 최희재(우아한스포츠)

-코리아리그 남자부

우승 : 하늘내린인제

준우승 : 블랙라벨스포츠

공동 3위 : 데상트범퍼스, 한솔레미콘

MVP : 노승준(하늘내린인제)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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