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가 KCC에게 왔다... KCC, SK에 6강 PO 선취승

입력
2024.04.04 20:44
KCC가 92.3%의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률을 잡았다.

부산 KCC 이지스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81-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를 승리, 92.3%(48/52)의 시리즈 승리 확률을 거머쥐었다.

허웅이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기록하며 KCC의 공격을 이끌었다. 라건아가 17점 7리바운드, 알리제 존슨이 8점 12리바운드로 역시 맹활약했다. 송교창은 13점을 기록했다.

SK는 안영준이 15점, 자밀 워니가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3점슛 성공률이 22%(6/27)에 머물 정도로 슈팅이 난조를 보인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엄청난 공방전이 이어졌다. SK는 자밀 워니가, KCC는 라건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안영준이 3점 2방을 터트렸고, KCC 역시 허웅이 3점을 터트리며 맞받아쳤다. 1쿼터는 19-18로 SK가 근소하게 앞서며 끝났다.

2쿼터 들어 KCC가 주도권을 잡았다. 허웅의 3점이 림을 갈랐고 알리제 존슨의 스피드 게임이 SK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SK도 워니와 안영준을 필두로 반격했지만, KCC의 속도전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쿼터 막판 KCC는 최준용의 3점까지 림을 갈랐고, 41-34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격차는 더 벌어졌다. 워니를 중심으로 한 SK의 공격이 틀어막혔다. KCC는 라건아의 점퍼와 역습 득점으로 득점을 쌓았다. SK가 단 11점에 그치는 사이, KCC는 20점을 몰아치며 달아났다. KCC가 61-45로 앞서가며 3쿼터가 끝났다.

KCC의 기세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최준용의 3점이 림을 가르면서 격차가 19점으로 벌어졌다. 김선형이 돌파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허웅의 3점이 림을 가르며 20점 차로 KCC가 달아났다.

SK가 김선형과 허일영의 연속 3점으로 14점까지 추격, 막판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허웅이 돌파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3점을 추가, SK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KCC는 SK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고, 결국 경기는 KC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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