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부상자 대거 복귀’ 오재현·최부경·송창용, 4위 확정 나서는 SK에 힘 보탠다

입력
2024.03.28 18:3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4위 확정에 나서는 SK.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한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SK는 오재현이 복귀전을 치른다. 그는 19일 고양 소노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경기 막판 점프 후 불안정한 자세로 착지하며 골반 등에 큰 충격을 입었다. 고통을 호소한 오재현은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정밀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했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경기 출전은 불가능했다. 휴식을 통해 몸 상태를 지켜본 오재현은 부상을 딛고 다시 코트를 밟는다. 여기에 최부경과 송창용까지 복귀한다.

전희철 감독은 “(오)재현이 몸 상태는 괜찮은데, 밸런스가 조금 깨져 보인다. 아무래도 골반 쪽 부상이라 그런 것 같다. (최)부경이는 발목 통증이 조금 남아있다. 그러나 지장은 없다. (송)창용이는 팔이 아직 불안하지만, 다른 운동 꾸준히 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4위 확정에 나선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5위 부산 KCC를 만나기에 이날 승리한다면 더욱 수월하게 정규리그를 끝낼 수 있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4위와 5위 차이가 크다. 시리즈 마지막까지 가면 홈경기를 한 번 더 할 수 있지 않나. 아무래도 홈에서 하면 모르는 에너지가 생긴다. 이날 경기에 따라 다음 경기 준비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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