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탐슨 51점 맹활약' GSW, 유타재즈 꺾고 5연승 질주

입력
2024.02.13 15:08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타 재즈를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129-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10위(26승25패)를 유지하며 11위 유타(26승 28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늘렸다.

경기에서는 커리와 탐슨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커리는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터뜨리는 등 2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탐슨도 26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타에서는 조던 클락슨이 22점, 콜린 섹스턴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앤드류 위긴스와 개리 페이튼의 득점이 터지며 34-26으로 앞서나갔다. 페이튼 2세는 2쿼터에서도 커리와 함께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유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63-5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93-80으로 큰 점수차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커리와 탐슨의 3점슛이 터지면서 20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브 커 감독이 데얀 밀로예비치 코치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불참했는데도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NBA 결과(13일)

샬럿 111-102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123-121 클리블랜드

시카고 136-126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122-99 토론토

휴스턴 105-103 뉴욕

뉴올리언 96-87 멤피스

밀워키 112-95 덴버

댈러스 112-104 워싱턴

골든스테이트 129-107 유타

미네소타 121-100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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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복숭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팀 축하하고의 앞으로 더욱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5달 전
  • 김영얼
    커리. 레전드 화이팅하시고 다음경기도 이겨주길 빌께요
    5달 전
  • 김포쫄보
    커리 탐슨 위긴스 다 살아낫네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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