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가이’ 박무빈의 클러치 3점포, 4연승과 신인왕 쐈다…현대모비스, LG 꺾고 KBL 역대 단일팀 최초 800승 달성

입력
2024.02.12 16:35
수정
2024.02.12 16:35
‘퍼펙트 가이’ 박무빈이 승리와 신인왕을 함께 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8-95 승리,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4위 LG와의 격차를 1.5게임차로 줄이며 신바람을 냈다. 그리고 KBL 역대 단일팀 최초 800승을 달성했다.

 ‘퍼펙트 가이’ 박무빈이 승리와 신인왕을 함께 쐈다. 사진=KBL 제공

열정적인 창원 팬들을 침묵케 한 건 특급 신인 박무빈이었다. 그는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괴력을 과시했다.

특히 경기 종료 55.9초 전, 박무빈의 클러치 3점포는 승리를 알리는 한 방이었다. 올 시즌 내내 현대모비스의 클러치 상황을 책임진 그였기에 볼 수 있는 명장면이었다.

박무빈은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평균 9.2점 3.0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유기상(평균 7.6점 2.0리바운드)과 비교해도 모든 기록에서 압도하고 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 경기수가 23경기로 적다. 유기상이 40경기에 출전한 것과 비교된다. 박무빈의 신인왕 도전에 있어 유일한 걸림돌이다.

그러나 지금의 활약을 이어간다면 신인왕이 되는 건 꿈이 아니다. 박무빈과 유기상이 팀내 차지하는 비중이 달라 보는 이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유기상의 올 시즌 활약도 대단하다. 조상현 감독이 가장 믿고 맡기는 선수다.

박무빈과 유기상의 신인왕 경쟁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로선 누가 최고 신인이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출전 경기수, 기록만큼 중요한 임팩트에선 의심의 여지 없이 박무빈의 확실한 우위다.

 게이지 프림은 무려 42점을 기록하며 창원 LG의 골밑을 자신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사진=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도 펄펄 날았다. 무려 68%(19/28)의 야투 성공률과 함께 42점 11리바운드 2스틸로 하드 캐리했다.

장재석(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함지훈(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한편 LG는 저스틴 구탕(18점 4어시스트)과 양홍석(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그리고 조시 이바라(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다. 이재도 역시 11점 11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유기상이 추격 3점포를 성공시키는 등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 박무빈의 활약에 가려졌다.

 유기상은 신인임에도 리그 정상급 3&D 플레이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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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쿠니
    날아보자 모비스
    13일 전
  • 아네모네
    박무빈 선수 활약이 대단하네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특급 신인 박무빈 선수 화이팅입니다
    13일 전
  • 분홍나무
    현대모비스의 박무빈 선수의 맹활약으로 lg를 꺽고 4연승을 구가합니다
    13일 전
  • nnaa
    현대모비스 최초 800승 축하합니다. 4연승 축하합니다
    13일 전
  • 은물결
    현대모비스 4연승과 최초 800승 축하합니다 박무빈선수 활약이 대단했군요 다음경기도 너무 기대됩니다 화이팅하세요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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