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김지수 리그 데뷔전 불발…브렌트포드, 홈에서 노팅엄에 0-2 완패

입력
2024.12.22 01:5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브렌트포드가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2로 졌다. 김지수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22일 오전 12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2로 패배했다. 김지수의 PL 데뷔전은 불발됐다.

브렌트포드는 요안 위사, 브라이언 음뵈모, 케빈 샤데, 미켈 담스고르, 비탈리 야넬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킨 루이스포터, 벤 미, 네이선 콜린스, 마르크 플레컨이 선발 출전했다. 김지수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라 아이나, 니콜라 밀렌코비치, 안토니 엘랑가, 칼럼 허드슨오도이, 크리스 우드, 모건 깁스화이트, 엘리엇 앤더슨, 니코 윌리엄스, 무릴루, 모라투, 마츠 셀스가 출격했다.

경기 초반 브렌트포드가 노팅엄 골문을 노렸다. 전반 4분 담스고르가 위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막혔다. 전반 5분엔 음뵈모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노팅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우드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3분 우드가 앤더슨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어진 코너킥도 무산됐다.

전반전 막바지 노팅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윌리엄스가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낮은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선수들을 지나쳤다. 뒤에 있던 아이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노팅엄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노팅엄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6분 엘랑가가 오른쪽 측면에서 치고 들어와 날린 슈팅이 그대로 브렌트포드 골망을 흔들었다.

브렌트포드가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17분 아예르가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셀스를 뚫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노팅엄은 니콜라스 도밍게스와 라이언 예이츠를 투입했다. 브렌트포드도 매스 로에르슬레브, 파리스 마고마를 넣으며 반전을 노렸다.

브렌트포드가 끝까지 공격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40분 담스고르의 프리킥은 수비진에 막혔다. 추가시간으로 5분이 주어졌으나 골이 나오지 않았다. 브렌트포드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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