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8경기’ 만에 이겼다! 더 브라위너 ‘1골 1도움’ 폭발→노팅엄에 3-0 완승···리그 4연패 탈출[EPL 리뷰]

입력
2024.12.05 06:25
수정
2024.12.05 06:2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1골 1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꺾고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맨시티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8승 2무 4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슈테판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네이선 아케-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뤘고, 전방 스리톱은 잭 그릴리쉬-엘링 홀란-제레미 도쿠가 나섰다.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츠 셀스가 골문을 지켰고, 알렉스 모레노-무릴로-니콜라 밀렌코비치-올라 아이나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니콜라스 도밍게스와 라얀 예이츠, 2선에 조타 실바-모건 깁스 화이트-안토니 엘랑가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크리스 우드가 나섰다.





전반 6분 맨시티의 좋은 공격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연결한 컷백 크로스를 홀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셀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8분 왼쪽에서 귄도안이 연결한 크로스를 더 브라위너가 헤더 패스로 골문 앞에 있던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발을 갖다 대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이른 시간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9분 맨시티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중앙선 부근에서 더 브라위너가 패스 미스를 범하면서 우드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우드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맨시티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왼쪽에서 도쿠가 수비를 제치며 가운데로 치고 들어온 뒤 박스 안에 있던 더 브라위너에게 연결했다. 순간적으로 노팅엄 수비가 더 브라위너를 완전히 놓쳤고,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2분 맨시티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도쿠가 직접 치고 들어가며 밀렌코비치를 제친 뒤 오른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승리를 굳혔다.

후반 18분 맨시티가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향했지만 셀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홀란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노팅엄의 공을 가로채며 기회를 잡은 홀란은 왼발 칩슛을 시도해봤으나 골대 위로 향했다.

이후 맨시티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맨시티의 3-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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