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1월 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NL B그룹 2조 6차전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잉글랜드가 경기를 주도하며 아일랜드를 몰아붙였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0의 균형을 깬 건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아일랜드 골문을 열었다.
잉글랜드 이후 앤서니 고든(후반 10분), 코너 갤러거(후반 13분), 재러드 보언(후반 30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후반 34분)의 연속골로 5-0 대승을 완성했다.
잉글랜드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슈팅 수(22-1), 볼 점유율(74%-26%), 패스 성공률(92%-76%), 코너킥(12-0) 등 모든 기록에서도 아일랜드를 압도했다.
잉글랜드는 UNL 2조 6경기에서 5승 1패(승점 15점)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그리스, 아일랜드, 핀란드와 속한 2조 선두를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전 대승으로 차기 시즌 UNL A그룹 승격을 알렸다.
잉글랜드는 내년 1월부터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끌 예정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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