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영입설 손흥민은 무소식'…토트넘, 스펜스와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2024.10.17 09:43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스펜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스펜스와의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 늘렸다. 스펜스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가운데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7차례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스펜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스펜스와의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 늘렸다. 스펜스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가운데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7차례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측면 수비수 스펜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스펜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스펜스와의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 늘렸다. 스펜스는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가운데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7차례 출전했다.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7경기가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스펜스는 토트넘 입단 이후 그 동안 프랑스 리그1의 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제노아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4-25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은 없는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달 재계약에 대해 "아직 클럽과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올 시즌 활약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더 신경쓰고 있다"며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계약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지난 11일 '바르셀로나는 수년 동안 겪어온 경제적 문제로 인해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 그 동안 케시에, 크리스텐센, 귄도안 등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런 이적 정책을 유지하려 하고 올 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 됐고 지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손흥민은 비록 클럽에서 어떤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풍부한 경험 이외에도 공격진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플릭 감독의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은 손흥민 측과 협상 중이다. 손흥민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동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도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지난달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토트넘에서 지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도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흥미로운 이적이 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떠난다는 것이 알려지만 더 많은 클럽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매우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력에서 트로피를 추가하는 것을 바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AT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바레즈를 영입한 AT마드리드는 선수단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AT마드리드가 영입을 논의한 선수는 여러명 있었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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