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음바페 없어도 강하다...'골골골골' 프랑스, 이스라엘에 4-1 승리

입력
2024.10.11 05:36
수정
2024.10.11 05:36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프랑스가 이스라엘에 이겼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보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3차전에서 이스라엘에 4-1로 승리했다.

이스라엘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간델만, 글루흐, 바리보, 아바다, 하지아, 자베르, 아부 파니, 핑골드, 발타크사, 나흐미아스, 글레이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프랑스는 뎀벨레, 은쿤쿠, 콜로 무아니, 추아메니, 카마빙가, 올리세, 쿤데, 테오, 코나테, 살리바, 메냥이 선발 출장했다.

프랑스가 이른 시간 앞서 나갔다. 전반 6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은 카마빙가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카마빙가의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15번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간델만이 머리에 맞췄다. 간델만의 헤더는 골대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수비의 압박을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은쿤쿠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프랑스가 이스라엘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5분 올리세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왔고 먼 거리였지만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올리세의 왼발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프랑스가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경기는 프랑스가 주도했다. 후반 18분 테오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추가 득점을 위해 프랑스가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4분 콜로 무아니가 바르콜라에게 패스했고 바르콜라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프랑스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41분 바르콜라, 테오를 거쳐 귀엥두지에게 공이 연결됐다. 귀엥두지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에는 귀엥두지의 패스를 바르콜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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