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정우영 70분' 첫 선발→5분 만에 데뷔골 폭발! 베를린, 호펜하임에 2-1 승

입력
2024.09.22 00:17
수정
2024.09.22 00:17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정우영이 임대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발 데뷔전을 가지면서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우니온 베를린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를린은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정우영이 임대 합류 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베를린은 정우영과 시바체우, 홀러바흐, 로테, 케디라, 샤퍼, 하베러, 레이트, 포크트, 도에키, 뢰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시작하자마자 베를린이 앞서갔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테와 시바체우가 문전에서 패스를 주고받았고 로테가 마무리했다. 1분 만에 추가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정우영이었다. 전반 5분 베를린의 공격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정우영이 침착하게 잡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이 재차 기회를 노렸다. 전반 22분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8분에도 시바체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호펜하임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43분 크라마리치의 패스를 받은 드렉슬러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베리샤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호펜하임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13분 타바코비치가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에게 잡혔다. 호펜하임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2분 뵐터가 득점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후반 25분 트림멜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양 팀이 계속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베를린의 승리로 종료됐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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