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전하네' 호날두, 유튜브 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 돌파...역대 최단시간 '골드 버튼'

입력
2024.08.22 12:00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금윤호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 'UR · Christiano'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1시간 24분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아 최단시간 '골드 버튼' 달성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기록한 7시간으로, 호날두는 이를 4배 이상 빠르게 달성했다.

호날두는 채널 개설 후 자신의 일대기, 인터뷰,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하는 퀴즈쇼 등 19개의 영상을 연달아 업로드했다. 특히 채널 소개란에는 자신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Siu'를 활용한 'SIUUUbscribe'라는 문구를 통해 구독을 독려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은 이미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또한 호날두가 SNS에서 이미 세계 최다인 6억 5천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사실을 비추어 볼 때, 1억 구독자 달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위는 약 3억 1,100만 명을 보유한 '미스터 비스트'로, 호날두가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그는 5번의 발롱도르 수상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포함한 다양한 업적을 이뤄냈다.

사진=알나스르 구단 SNS, 호날두 유튜브<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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