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호날두 영향력,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900만명 구독

입력
2024.08.22 08:47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유튜브 채널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는 등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UR‧Christiano'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22일 오전 8시 현재 구독자가 900만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채널 개설과 함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9개를 공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이미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6억5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호날두의 영향력은 유튜브에서도 이어졌다.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시간 24분 만에 100만명이 구독을 하며 가장 이른 시간 골드 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최단 시간 골드 버튼 수상자는 블랙핑크의 제니로 7시간이었다.

호날두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5시간도 되지 않아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더니 이제 구독자 1000만명 돌파도 눈 앞에 뒀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 등을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7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1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 메시(8회)에 최다 수상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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