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민재, '또또또또' 뮌헨 예상 베스트 11 제외... '日 국대 CB에게 밀릴 것으로 전망'

입력
2024.07.14 21:32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김민재(28)가 바이에른 뮌헨 베스트 11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스코어90'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뮌헨(뮌헨)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아쉽게도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의 실패 이전까진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어간 독일 최고 명문 구단이다. 그러나 뮌헨의 지난 시즌은 자존심을 구기기 충분했다.

그들의 자부심과도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의 자리는 구단 120년 역사에 첫 리그 우승을 기록한 레버쿠젠에 내줬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자국 컵대회에서도 번번이 좌절을 겪었다.



이에 뮌헨은 일찍이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한 뒤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현역 시절 센터백으로 활동한 콤파니가 가장 먼저 건드린 포지션은 역시나 수비수였다.



콤파니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준우승 주역인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데 이어 레버쿠젠 우승에 일조한 요십 스타니시치를 임대 복귀시키며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 이에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린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스코어90' 외에도 '더선', 'premftbl', '트랜스퍼마크트' 등 다수의 매체에선 다음 시즌 김민재가 뮌헨의 주전 멤버로 활약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뮌헨은 수비진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약점으로 제기되던 측면 윙어, 3선 포지션도 보강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를 거액의 이적료를 들여 영입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매체는 뮌헨의 이적 시장 소식을 적극 감안하여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 스리톱엔 영입생 올리세를 포함해 케인, 무시알라가 위치했다. 중원 3명으론 이적이 유력한 사비 시몬스와 팔리냐, 고레츠카를 꼽았다. 4명의 수비수는 데이비스, 우파메카노, 히로키, 키미히가 자리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재를 대신한 두 명의 센터백은 각각 일본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비수 히로키, 우파메카노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어90, 더선, premftbl, 트랜스퍼마크트, 김민재 소셜 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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