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겐 위기? 팔리냐 다음은 '무패우승' CB...뮌헨 예상 베스트11→KIM 없다!

입력
2024.07.12 09:55
사진=트랜스퍼마크트사진=뮌헨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활발한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을 포함한 다음 시즌 뮌헨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사비 시몬스,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주앙 팔리냐,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 조나단 타, 조슈야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뮌헨은 실패를 맛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시 트레블을 목표로 삼았지만 무관으로 끝이 났다. 뮌헨은 일찍이 트로피를 놓쳤다. 뮌헨은 DFB-포칼에서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3라운드에서 여정을 마쳤다. 리그에서도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가능성이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뿐이었다.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다.

뮌헨은 이번 여름 활발하게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투헬 감독이 가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뮌헨은 부족한 부분에 보강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이토, 올리세,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사진=뮌헨사진=뮌헨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 대장이었다. 과감한 돌파와 슈팅으로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세르주 그나비르, 르로이 세나, 킹슬리 코망 등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편이라 측면 자원을 늘렸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에도 뮌헨과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풀럼이 이적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뮌헨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시즌을 보냈고 중원에서 흔들리면서 수비까지 무너졌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에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시작은 이토였다. 이토는 왼발 수비수로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현재 뮌헨의 유일한 왼발 센터백이라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핵심이었던 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주전 경쟁자가 줄어든다는 건 김민재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다. 관건 타 영입이다. 타가 합류하게 되면 김민재의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사진=365 스코어스사진=게티 이미지<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이강인 교체 출전
  • 강동궁 PBA 우승
  • LG 9회 역전승
  • 디아즈 역전 홈런
  • 울산 ACLE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