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 44경기 무패 + 난적 리버풀 탈락' 알론소의 레버쿠젠, 트레블 도전 순항 중...UEL 우승 확률 52%까지 상승

입력
2024.04.21 11:49
수정
2024.04.21 11:49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시간) 베팅업체 ‘Bet365’를 참고해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팀들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레버쿠젠이 4강에 오른 구단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았다. 레버쿠젠은 52%를 기록했다. 8강에서 리버풀을 꺾었던 아탈란타가 23%로 2위였다.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17%)가 3위였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8%로 4위였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은 모든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공식전 44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유벤투스(43경기)를 제치고 21세기 최장 무패 기록을 수립했다.



레버쿠젠은 25승 4무(승점 79)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레버쿠젠은 내친김에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를 넘어 DFB 포칼과 유로파리그 제패까지 노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DFB 포칼 결승에 오른 상황이다.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만나는 레버쿠젠의 우승 확률이 90%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리버풀이 탈락해 우승 가능성이 52%까지 상승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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