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와 계약한 후안 소토(26)는 옛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소토는 21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 ‘그란데스 엔 로스 데포르테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가족들이 양키스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적시장 가장 많은 주목을 받던 FA인 소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메츠와 계약했다.
원소속팀 양키스의 16년 7억 6000만 달러를 거절하고 메츠와 계약을 택하면서 이 배경을 놓고 여러 루머가 제기됐다.
이중에는 지난 시즌 초반 소토의 가족들과 개인 운전사, 요리사가 양키스 구단 경비에게 특정 구역에 대한 입장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었다며 소토가 양키스 구단에 개인적인 서운함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이같은 루머에 대해 소토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 그는 양키스 구단에서 일하는 그 어떤 직원도 자신의 가족을 제대로 대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키스를 ‘1A급 구단’이라 표현하며 양키스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소토가 양키스에서 보낸 한 해는 훌륭한 해였음을 알 수 있다. 소토는 2024시즌 양키스에서 157경기 출전, 타율 0.288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41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MVP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한편, 소토는 이 인터뷰에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에게 윈터리그에서 10경기 정도 뛰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고, 허락까지 받았다는 점도 밝혔다.
언제 윈터볼에 나설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시즌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소토는 21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 ‘그란데스 엔 로스 데포르테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가족들이 양키스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적시장 가장 많은 주목을 받던 FA인 소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메츠와 계약했다.
원소속팀 양키스의 16년 7억 6000만 달러를 거절하고 메츠와 계약을 택하면서 이 배경을 놓고 여러 루머가 제기됐다.
이중에는 지난 시즌 초반 소토의 가족들과 개인 운전사, 요리사가 양키스 구단 경비에게 특정 구역에 대한 입장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었다며 소토가 양키스 구단에 개인적인 서운함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이같은 루머에 대해 소토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 그는 양키스 구단에서 일하는 그 어떤 직원도 자신의 가족을 제대로 대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키스를 ‘1A급 구단’이라 표현하며 양키스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소토가 양키스에서 보낸 한 해는 훌륭한 해였음을 알 수 있다. 소토는 2024시즌 양키스에서 157경기 출전, 타율 0.288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41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MVP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한편, 소토는 이 인터뷰에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에게 윈터리그에서 10경기 정도 뛰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고, 허락까지 받았다는 점도 밝혔다.
언제 윈터볼에 나설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시즌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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