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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홈런포가 또 터졌다. 시즌 31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홈런 전체 선두 및 개인 두 번째 60홈런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저지는 1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볼카운트 1B-0S에서 가운데로 몸쪽으로 들어오는 94.5마일(약 152.1㎞)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 109.8마일(약 176.7㎞), 비거리는 423피트(약 128.9m)가 찍혔다.
이 홈런은 저지가 6월27일 뉴욕 메츠전 이후 4경기 만에 터뜨린 시즌 31호 홈런이다. 산술적으로 59.4홈런 페이스로, 조금만 분발하면 2022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 60홈런에도 도전할 만 하다. 저지는 2회초 1사 만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초 2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맞는공으로 출루했다. 경기는 양키스가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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