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개월 만에 메츠와 결별…옵트 아웃 권리 행사→방출

입력
2024.06.01 16:31
사진=MILB닷컴 시라큐스 메츠 페이지 프로필 캡처.


최지만이 넉 달 만에 뉴욕 메츠와 작별한다.

메츠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지만이 옵트 아웃 권리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에 구단은 최지만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계약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MLB) 입성이 보장되지 않는 ‘스플릿 계약’을 체결, 옵트 아웃 조항을 넣었다.

지난 4~5월에는 옵트 아웃을 행사하지 않은 최지만은 결국 6월 계약 파기를 택했다. 

최지만은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서는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올리지 못했고, 오른쪽 갈비뼈 부상을 당하는 등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결국 올해 빅리그를 한 번도 밟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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