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앞둔 김상우 감독 “선수들의 의욕이 없어 경기 그르칠 일은 없을 것” [프레스룸]

입력
2025.03.19 18:13


삼성화재가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삼성화재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의 시즌 최종전이다.

삼성화재는 이미 시즌 최종 순위가 5위로 확정됐다. 최근 네 시즌 동안 7위-6위-7위-6위를 기록했던 걸 생각하면 조금 나아진 성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결국 봄배구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인 만큼 대충이라는 것은 없다.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를 상대로 상대 전적 1승 4패로 밀리고 있지만, 0-3 패배는 한 번도 없었다. 나름 팽팽한 경기를 치러온 만큼 이번에는 승리를 노리는 삼성화재다.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이번 시즌의 징크스도 하나 있다. 바로 원정 성적이 홈 성적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다는 것(원정 8승 9패, 홈 5승 13패). 장충 원정으로 치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이 징크스를 이어가고자 한다.

한편 상대전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던 지표가 하나 있다. 바로 범실 관리다. 총 범실 개수에서도 721개-879개로 150개 이상 적은 수치를 기록했고, 20점대 이후 범실 개수 역시 더 적었다(삼성화재 174개-우리카드 193개). 이번 경기에서도 효율적인 범실 관리에 성공한다면 승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김상우 감독 일문일답

Q. 벌써 시즌 최종전이다. 개인적인 소감이 궁금하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확인한 것 같다. 이 부분들을 어떻게 정비하고 보완할지 연구해서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우리카드와는 한 번도 3-0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늘 팽팽했던 상대전의 핵심은.

직전 경기도 정말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다. 그 전에도 우리카드와의 경기는 늘 고비에서 한 두 개를 해줄 수 있냐 없냐 싸움으로 흘러갔고, 우리가 거기서 밀렸다. 상대의 중앙 공격도 우리를 상대로 잘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

Q.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나.

순위가 결정된 상황에서는 종종 선수들이 굳이 열심히 해야 할 이유를 못 찾는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렇지 않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다음이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다. 경기력이 안 나와서 질 수는 있겠지만, 의욕이 없어서 경기를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_KOVO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LG 5연승
  • 현대건설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
  • SSG 위닝시리즈
  • 유승민 체육회장 취임식
  • 르브론 버저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