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소속' 몬차vs팀 코보...오는 9월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슈퍼매치' 개최

입력
2024.07.10 10:49
남자배구 대표팀 이우진, 국제배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이우진 소속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 1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가 오는 9월 팀 코보(KOVO)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베로 발리 몬차는 지난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레가(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CEV(유럽연맹)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정상급 전력으로 강력한 팀이다.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N(대표 이강덕)과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이탈리아 몬차 아레나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식을 하고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탈리아 리그로 진출하는 이우진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는 대한민국 성인대표팀 막내 2005년생 이우진이 속한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지난해 이우진은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동메달을 차지한 청소년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어 그는 고교 졸업 후 곧장 해외리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해 배구판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국내 배구 선수가 고교를 졸업한 후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해외 리그에 진출한 것은 이우진이 처음이었다.'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식

한편 이번 슈퍼매치에 대해 KBSN 스포츠 석진욱 해설위원은 "이탈리아 배구는 대표팀과 리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4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여자 대표팀은 우승, 남자 대표팀은 파이널 8강에 진출했을 정도로 최강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이탈리아와의 슈퍼매치를 통해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과 V-리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슈퍼매치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번 슈퍼매치가 한국-이탈리아의 배구 교류를 넘어 양국의 친교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오는 9월 7일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베로 발리 몬차의 경기가 열리고, 9월 8일 팀 코보 올스타와 베로 발리 몬차의 친선경기 및 유명가수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슈퍼매치는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KBSN 스포츠, 국제배구연맹, 연합뉴스<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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