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MB 최석기-김재휘 등 4명, 우리카드 떠난다...김재휘는 삼성화재행

입력
2024.06.27 16:14


베테랑 미들블로커 최석기를 비롯해 4명이 우리카드 유니폼을 벗는다.

우리카드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과 함께 했던 최석기, 김재휘, 황준태, 김대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 최석기는 198cm 미들블로커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올랐다. 2015년 대한항공을 거쳐 2018년 다시 한국전력으로 복귀했고, 2019년 우리카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우리카드에서 5시즌을 치른 최석기는 작별을 하게 됐다.



1993년생 김재휘 역시 201cm 미들블로커로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뒤 2021년 우리카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부상으로 오랜 시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던 김재휘다. 다가오는 2024-25시즌에는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2000년생의 리베로 황준태는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4순위 지명을 받은 그는 2022-23시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미 베테랑 리베로 오재성과 국가대표 리베로가 된 김영준 등이 우리카드 후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05년생 세터 김대환도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 만에 작별을 하게 됐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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