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빼고 전원 재지원! 여자부 두 번째 亞쿼터 '뉴페이스' 맞이할까

입력
2024.04.15 15:46
현대건설 위파위-정관장 메가ⓒ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 사상 두 번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전년도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상 국가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아시아국가의 선수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37명의 신규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로 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최종 36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페퍼저축은행 필립스ⓒMHN스포츠 이지숙 기자IBK기업은행 폰푼ⓒ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또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V-리그 아시아쿼터 도입의 최대 수확이라고 불리는 정관장 메가와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알토란 같은 기여를 한 위파위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흥국생명에서 뛴 레이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 구단에서 활약했던 아시아쿼터 선수(정관장 메가, 현대건설 위파위, GS칼텍스 다린, 페퍼저축은행 필립스, 기업은행 폰푼, 한국도로공사 타나차)들은 모두 재신청을 한 상태다.

또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위 장(MB, 29세, 196cm)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이다.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MHN스포츠 DB<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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